M3 AI는 일본 최대 의료 정보 플랫폼 업체인 M3와 클라우드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업체 PSP가 합작해 설립한 법인이다. 일본 내에서 강력한 영업망과 마케팅 전문성을 보유했다. 온코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온코스튜디오의 현지 의료기관 도입과 마케팅 활동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김진성 온코소프트 대표는 "당사의 혁신 솔루션으로 정밀 방사선 치료를 지원하면서 일본 의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으로 일본 내 AI 의료기기의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현지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온코소프트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PMDA(일본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 인증을 진행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해당 인증은 일본에서의 의료기기 판매 및 사용을 위해 필수"라며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 추후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